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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신홍 Sub

신 아리

27세 / 151cm / 여성 / 직책: 태 화국 기록 관리부
키워드: 현실 순응, 유순함, 추진력, 겁이 많음(사람한정), 뒤끝작렬 
▒BGM

 


설정

◈ 신 가네 여섯째 자식이자 신홍의 막내 동생. 태어날때 부터 귀머거리 였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한다. 바람술사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바람을 전혀 쓰지 못하기에 당시 차기 당주 수업을 받던 신홍이 가문에 살해 당할뻔한 것을 살려낸다. 미약한 빛 속성 술사로써 손바닥 만한 동그란 구의 빛을 3~4개 만드는 것이 고작이다. 갯수가 작을 수록 빛의 세기가 강하게 조절 할 수 있다.

◈ 신홍이 어렸을때 부터 글과 그림을 공부 시켰으며 다행이도 적성이 잘 맞아 글쓰기와 요약정리를 잘한다. 가장 잘하는 것은 대필인데, 글씨체 모방을 정말 잘하기 때문에 가문에서 온갖 음해 문서를 작성하는데 능력이 요긴하게 쓰였다. 아리가 음해 문서를 작성하고 대필 하였다는 것은, 신씨네 가문만 아는 사실이다. 신홍도 아리도 그에 관련하여 아무에게도 말할 생각이 없다.

◈ 수화는 하지 못한다. 신홍이 일부러 가르치지 않았다. 수화라는 다른 소통 창구가 생기게 되면 사람의 표정과 입 모양을 보고 말을 유추하는 것에 절박하게 매달리지 못할 거 같기에 금지한 것. 덕분에 사람의 입 모양으로 내용을 알아 듣고, 사람의 행동이나 얼굴을 보고 기분을 예민하게 알아 차린다. 덕분에 겁이 많은편인데, 사람 한정으로써 상대방들이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라 그것 외에는 겁이 별로 없다. 

◈ 가문의 치열한 세력 싸움에서 멀어진 채 신홍의 보호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그나마 본래의 표정과 성격을 유지 할 수 있었다. 대개 건드리지만 않으면 유순하고 낙천적이지만 뒤끝이 좀... 많이 쩔고 성격이 다소 막나가는 부분이 있다. (ex: 아리가 어렸을 시절, 신홍이 부상을 입에 집에서 잠이 들었던 날이 있었는데, 자객이 방에 침입하려는 것을 보고 빛 구를 쏴서 자객의 눈을 실명 시켜 버린다. 그 뒤 자객의 비명소리에 신홍이 일어나 뒷처리를 하였지만 거기서 사건이 끝나지 않고, 그 날 불침번 당번을 섰던 모든 하인들에게 죄를 물어 똑같은 방법으로 실명을 시켜 가문에서 내 쫓아 버린다.)

◈ 글을 쓸 때, 누군가 방해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만일 방해하면 하지 말란 뜻으로 붓대로 상대방의 머리를 탁탁치는데 대상에 예외가 없다. 신홍도 여러번 맞았다. 키가 안 닿여서 못 때릴 경우 옆에 사람에게 들어달라고 하거나 탁자위에 올라가서 때리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 토라지면 자신의 분이 풀릴 때까지 상대방의 얼굴을 절대 쳐다 보지 않는다. 귀도 들리지 않으니 완벽하게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다. (ex: 화국 내에 있었을 때는 신홍이 한 달에 한 번은 아리를 보러 갔었는데, 평화구역에 가서는 오지도 않고 몇 달에 한 번에 오는 서신이 고작이라 단단히 삐졌었다. 5년만에 신홍이 아리를 보러왔을때는 3일동안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고 그 뒤로도 신홍을 삐딱하게 대했다. 후에 즈한을 보고나서야 마음을 풀게 되는데, 즈한의 미모를 보고 나서야 제 오라버니가 정신없이 빠져서 있을 수 밖에 없단 것을 이해하고 신홍을 용서한다. 신 씨 핏줄이기 때문에 어쨌든 미인에 약하긴 매한 마찬가지다.) 

◈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게 확실하고,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만나면 인사로 두 팔을 벌려서 포옹을 요청하는데 평화구역내에서 아리가 포옹을 요청하는 대상은 즈한/슌/로라/신홍 정도이다.

◈ 기록관리부에 들어가고 나서는 제아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내 쫓기면 가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록고나리부 귀퉁이,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이부자리를 갖다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일을 할 정도이다. 실질적으로 신 가네 입김이 닿지 않는 가문은 비슷한 큰 세력의 가문들 밖에 없는데 그런 곳에 흠이 있어 시집을 보낼 수도 없거니와 신홍이 가문에서 아리를 놓아준다 한들, 다른 신 씨들이 아리를 찾아내어 일을 시킬것이 뻔하기 때문에 신홍으로써도 어쩔 수가 없었다. 언젠가는 아리를 가문에서 풀어주겠다 약속하였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어 세월만 지나갔었다. 하지만 제아의 밑에 있으면 일이야 고되긴 하겠지만, 그녀의 슬하 아래 있으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명확하기 때문에 즈한을 대신해서 겸사겸사 1석 2조로 아리를 제아의 밑으로 보내게 된다. 물론 아리는 신홍이 즈한을 대신해서 자신을 기록관리부에 재물마냥 보냈다는 것을 알긴 하지만, 저런 사실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불만은 없어 붓대로 신홍의 머리를 여러번 때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자신이 작성한 문서들로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 평생의 염원 이였기에 지금의 생활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유 매랑

36세 / 185cm / 여성 / 직책: 태 화국 기술 조합부
키워드: 명확한 위계질서, 매정함, 분수에 걸맞는 행동, 욕쟁이+쌈닭
▒BGM 신홍과 같은 노래지만, 여성 파트 부분

 


설정

◈ 파란색 불을 다루는 무용수, 신홍의 슬하 가문 중 하나로써 무용수 집안의 딸이다. 신홍과는 먼 친척으로써 신가네 가문의 사람은 아니지만 상당히 잘 웃고 상황 판단이 빠르며 넉살이 좋다.

◈ 주로 하던 일은 시체를 은폐하기 위해서 위령제 및 진혼제를 지낼때 시신을 태우며 춤을 추는 일을 하였었다. 현재는 신홍이 불러 적문의 아래로 기술 조합부에 들어가 적문의 시중을 들고 있다. 하는 일이 그렇다 보니 시체나 피에 대한 면역력이 상당하며 죽은 사람을 봐도 별 감흥이 없다.

◈ 신홍이 부를때를 제외하고 24시간 적문의 생활을 모두 서포트 하고 있으며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적문을 위해서 목숨도 받칠 각오로 모시고 있다. 애초에 신홍이 적문에게 매랑이를 붙인것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쌈질 좀 하는 쌈닭을 붙인 것이였다.

◈ 신홍은 주인어른, 적문은 어르신, 즈한은 꽃님이라 부르며 그 외 높아 보이는 사람에겐 직책을 아는 경우 직책을 부르거나 아가씨, 도련님등을 사용한다. 

◈ 위계 질서를 상당히 따지는 편이며 닥눈삼이 최고라고 조용히 상황을 잘 살펴본다. 제니의 경우도 몇 달동안 적문의 뒤에서 웃으며 바라보기만 할 뿐 말을 걸지 않았다. 그 사유는 적문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진 않을까 우려되어 분수에 맞게 몸을 사리는 것이였다. 상당히 말을 가려 하는 편이지만 단 예외적으로 신홍에게는 다소 막말을 하는데 이는 신홍이 재밌어 허락 한 것이다. (ex: 하얀 달과도 같은 꽃님을 만나어 어여쁘게 노망도 잘 나셨습니다 주인어른, 그리 좋으십니까 등)

◈ 대답하기 싫은 소재나, 대답할 수 없는 소재가 대화로 나올 경우 웃음으로 답한다. (대답을 하지 않는다) 

◈ 빡돌면 엄청난 사투리가 섞인 욕을 해대기 시작하는데 욕으로 사람을 죽일 기세다. 거기서 더 열받으면 머리와 묶인 치맛단을 풀고 전투태세에 몰입한다. 

◈ 목에 있는 실타래는, 옛날에 어미가 명줄이 길어지라고 매어준것. 원래는 3줄이였으나 1줄은 낡아 떨어지고 나서는 나머지 2줄은 유지보수를 해가며 항상 차고 다닌다.

◈ 과거에 신홍과 춤 시위를 벌이면서 꽤나 놀았었다. 무용수다 보니 춤은 잘 하는 편이고, 노래도 나쁘진 않다. 때에 따라서는 장구를 들고와 치기도 한다.

 

 


장 훼이

50세 / 179cm / 여성 / 직책: 태 화국 민간인
키워드: 허심탄회함, 불같은 결단력, 덤벙댐, 오지랖
▒BGM

 


설정

◈ 무예가 출중한 장(张/Zhang)가 출신의 딸로써, 태어날 때 부터 슌의 호위를 받으면서 자라왔다. 그 당시 당주였던 자신의 아버지가 나이에 비해 출중한 슌의 실력을 몹시나 마음에 들어하였기 때문에 훼이에게 붙여진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 젊었을 시절엔 집안의 지원과 타고난 무예 실력으로 승승장구 하였었지만, 그것을 당연하다 여겼다. 자신이 당연히 타고난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집착은 별로 없는 편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시기나 질투를 받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하여 전혀 신경쓰지 않는 대쪽같은 마이페이스로 자라나게 되었다.

 자신의 호위무사이자, 무술 교관으로 평생을 함께해온 슌을 일찍이 부터 사랑하게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슌과 무술 대련을 할때면 언제나 화합이 좋았고 무엇보다 자신에겐 없는 진중한 그의 모습에 반하여 자신의 것으로 반드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타고난 덤벙댐으로 인하여 어렸을땐 길도 엄청나게 자주 까먹었다. 심지어 성격조차 답이 없어 길을 잃어버리면 무작정 슌이 찾으러 올 때까지 만사태평 놀면서 기다리기 일수였다.

◈ 18세가 되면서 슌을 취해보려 엄청나게 작업을 걸었었지만 매번 실패했다. 슌이 계속하여 그런건 결혼한 상대와 하라고 하였기에 슌과의 결혼을 마음먹었다. 그 뒤로는 뚝심과 미저리심으로 엄청나게 밀어 붙여 결국엔 결혼에 성공하였다.

◈ 군부내에서 직위 상승이 급격하게 빠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의 부작용으로 시기와 질투심으로 인하여 훼이에 관련된 저질스러운 뒷담들이 나돌았었다. 본인 자체는 귀나 후비면서 뭐라 지껄이는지 모르겠다 하고 흘려 들었는데 사건은 다른데서 터지게 되었다. 슌이 자신의 험담을 늘여놓은 상대를 반 죽여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버렸던 것이다. 당연히 슌은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그의 모습이 더욱이나 마음에 들어버렸고, 그 사건 자체를 집안의 힘을 이용하여 아예 없던 것으로 덮어 버리기에 이른다.

◈ 심지어 타고난 오지랖도 있어, 길거리에 거지 생활을 하던 신홍을 줏어오게 되는데 오지랖은 본인이 부려놓고 온갖 뒤치닥거리는 슌이 다 하는 형국이였다. 항상 슌이 옆에 있었기에 슌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 일단 질러놓고 보자!는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굳혀진게 큰 문제였다.

 오랜 설득의 끝에, 슌과의 대련 후 이긴 사람의 뜻대로 하기로 하는 약조를 얻어 내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슌을 가지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여 싸움에 임하였고, 그의 이마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데 성공하면서 싸움에서 이긴다. 결국 그 와의 결혼에 성공하였고, 가문을 버리고 슌과 함께 집을 나오게 된다. 당연히 가문의 지원을 받고 자라온 자신이였기에 집안일 같은 걸 전혀 할 줄 모르는 상태라 처음에는 정착하는데 좀 애를 먹었다. 하지만 그 조차도 슌과 함께 하는 생활이 자신에겐 가장 소중한 것이였기에 집안 살림살이가 부서지거나 찢어져도 굉장히 재밌었다. 

 현재는 평화구역에서 슌의 저택에서 같이 산다. 자식들(※칠면조님 로그 참고!)은 죄다 방목 해버린지 오래이고 느긋한 황혼의 부부로 슌과 함께 늙어가는 재미로 사는 중. 종종 슌이 퇴근할때를 기다려 그를 마중하러 부서로 찾아가곤 한다. 나이가 들어 불같은 성격은 좀 누그러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빡치면 머리보다는 손이 먼저 나간다.

 슌의 수염은 자신이 강제로 기르게 한 것으로써 그의 수염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누구든지 내 서방의 수염을 건드리면 목과 머리를 분리할 기세다. 

붉은 머리에, 불속성 술사로써 한손검과 함께 불 춤을 춘다. 평소에는 헐렁이는 편한옷을 입고 다니지만, 특별한 날에는 슌이 사준 옷을 입고 다니거나 꾸미고 다니기도 한다. (※칠면조님 로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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